“임산부 배려로 배가 되는 행복!”

인구보건복지협회-공항철도,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전개

‖ 인구보건복지협회, 공항철도와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실시

‖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배려수칙 퀴즈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 이하 협회)는 공항철도(사장 박대수)와 함께 9월 23일(화)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임산부 승객이 배려받는 대중교통 내 배려 실천 확대를 위한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임산부는 임신기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입덧, 과다한 피로감, 우울감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고, 무리한 활동이나 스트레스가 유산의 위험이 될 수 있어 임산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수적이다.

○ 2024년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실시한 「임산부 배려 인식 및 실천수준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신 기간 중 처음 보는 사람에게 배려받은 경험이 있는 임산부의 비율은 67.7%로 2020년 결과(45.9%)에 비해 21.8%p 증가하였다. 또한 임산부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은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에서 좌석 양보’가 29.6%로 가장 많았고, 임산부 배려석 이용 시 불편했던 주된 이유로는 ‘일반인이 착석 후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서’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73.1%에 달했다.

□ 이러한 조사 결과에 따라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항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체험, 임산부·유아차 배려 인식 설문조사, 임산부 배려 수칙 안내 등 주변의 임산부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산부 승객은 “최근에는 임산부 배려석이 비워진 경우가 많고 일반석에서도 선뜻 자리를 양보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져 감사함을 느낀다”면서“이러한 캠페인이 지속되어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서로 배려하며 대중교통을 편안하게 이용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협회는 공항철도를 비롯한 지하철 운영기관과 함께 임산부배려 캠페인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계기가 되어, 대중교통을 포함한 일상 속에서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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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본부] “임산부 배려로 배가 되는 행복!” - 인구보건복지협회, 공항철도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