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7월 30일(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보건복지부, KBS아나운서협회,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KBS아나운서협회, 서울교통공사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007년부터 초기임산부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눈에 쉽게 띄고 휴대가 간편한 가방고리 형태의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 임산부 배려 엠블럼 가방고리를 달고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는 임산부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배려석 인식조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 임산부 배려석 인식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임산부

임산부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스펙트라 유축기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 임산부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중인 KBS 박태원 아나운서

또 시민들은 임신체험복(7kg)을 입은 채 앉아서 양말신기, 땅에 떨어진 물건 줍기 미션에 참여하는 등 신체적인 불편함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 임산부 아내 앞에서 임산부 체험을 하고 있는 남편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가 조금 더 존중받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알게 돼 일상생활 속 임산부 배려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 캠페인 중인 KBS 이광엽 아나운서(좌)와 정지원 아나운서(중), 정지원 아나운서의 아들(우)

* 임산부배려캠페인 SNS https://www.instagram.com/p/C-ZtjfJsNi1 (육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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