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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강원도와 함께

2030세대 연애와 행복 토크 콘서트를 10월 31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3포세대, 4포세대, N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등등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살아갑니다.

각박한 세상, 여유없는 젊은이들에게 쉼과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시험기간임에도 적지 않은 대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청춘들에게 연애와 행복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주실 분으로 개그맨 이정수씨를 모셨습니다.

개그맨 이정수씨는 2000년대 초반 개그콘서트에서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유행어와 훈훈한 외모로 무척이나 인기가 있었죠.

현재는 "결혼해도 좋아"라는 책을 쓰고 행복한 결혼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 알리고 계시다고 하네요.

조용하던 분위기가 이정수씨의 입담에 조금씩 달아오르며 참석자들도 한마디씩 하기 시작합니다.

이어 개그맨 이정수씨의 경험을 기반으로한 연애에 결혼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유머를 한껏 머금고 쏟아집니다.

"연애 또한 인간관계이기 때문에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그리고 행복한 연애를 위한 소소한 팁까지.....

40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특히 이정수씨의 와이프분도 같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협회 강원지회 김미영 회장님께서 연애에 경험에 대해 얘기해 주시고, 경품 추첨도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현했던 가수 정현모씨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피날레를 장식해 주고, 토크콘서트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곡이었던, 응답하라 1988에서 이적씨가 불렀던 "걱정말아요 그대"는 참석한 젊은이들을 마음 깊이 위로하는 곡이었습니다.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이번 2030세대 연애와 행복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젊은이들이 연애와 결혼,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