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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 조사 발표 토론회
등록일 2018-08-22 오전 9:22:57 조회수 1656

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 조사 결과 발표

 

‖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 359명을 대상으로 조사

‖ 8월 22일(수) 15:00 국회의원회관에서 발표 및 토론회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양육미혼모의 실태를 공론화하고 개선사항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 10~40대 총359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월 소득은 평균 92.3만원, 10명 중 6명은 근로소득 없어 재정적 어려움 경험

 

조사대상의 월 평균 소득액은 92만 3천원(월 평균 근로소득 45만 6천원, 월 평균 복지급여액 37만 8천원, 월 평균 기타소득 8만 9천원)으로 기혼 여성의 월 평균 자녀양육비용 지출액이 평균 65만 8천원* 것을 감안한다면 자녀양육과 생활비로 매우 부족한 금액이다.

*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실태조사

 

근로소득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61.6%이며, 소득이 전혀 없다는 응답도 전체의 10.0%를 차지했다.

- 이들은 임신이나 양육으로 인해 퇴사한 경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임신으로 인한 직장 중단 경험율 59.1%, 양육으로 인한 직장 중단 경험율 47.4%

 

아이 아버지의 경우 출산 및 양육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는 편이나(출산 인지 88.9%, 양육 인지 85.5%), 아이 아버지로부터 경제적 지원(11.7%)은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유로 더 이상 연락하고 싶지 않아서(42.9%),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21.1%), 사는 곳이나 연락처를 몰라서(12.9%), 양육권을 뺏길까봐(10.4%) 순으로 꼽았다.

 

◈ 산후우울증, 양육우울증 경험율 높지만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경험 적어

 

양육미혼모는 77.2%가 산후우울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하여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양육으로 인한 우울증 또한 73.5%가 겪었지만, 이를 위한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경험은 적었다.

 

10명 중 6명이 재정적인 이유로 본인이 아팠을 때 병원을 못 간 경험(63.2%)이 있었다.

* (참고 1) 보건복지패널(2015), ‘돈이 없어 본인이나 가족이 병원에 못간 경험’저소득 3.0%, 일반 0.29%

* (참고 2) 지역사회건강조사(2017), ‘최근 1년동안 본인이 병의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적’시도 중앙값 11.3%(울산 6.2% ~ 경남 14.9%)

 

양육에서 재정적 어려움이 가장 크며, 힘들 때 원가족과 친구(지인)에게 의지

 

양육에서 어려운 점은 재정적 어려움(34.3%), 직장‧학업 병행의 어려움(22.0%), 자녀양육스트레스(10.3%),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 시선(8.4%) 순으로 응답

- 10대는 학업 병행을, 20~40대는 재정적 어려움을 응답했다.

 

10점 척도로 양육 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 과반수이상이 6점 이상(60.7%)이었으며, 자녀연령이 높아질수록 스트레스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힘들 때는 주로 원가족*과 친구(지인)에게 의지하지만**, 도움 받을 곳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 원가족: 결혼 전의 자기 자신과 부모, 형제자매로 구성된 원래의 가족

** 있다고 응답한 경우, 중복응답 1순위 기준 

- (정서적으로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없다 29.5%, (있는 경우) 친구 및 지인

- (신체적으로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없다 40.9%, (있는 경우) 원가족

- (재정적으로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없다 38.4%, (있는 경우) 원가족

 

사회로부터 편견과 차별 경험하고 있으며, 개선책으로 미혼부의 법적 책임 강화

 

응답자의 상당수는 미혼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대해 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으며(82.7%), 직장에서는 권고사직(27.9%), 학교에서는 자퇴(11.6%)를 강요받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미혼부의 법적 책임 강화(50.7%)가 가장 필요하며, 아동 및 청소년기 교육(18.7%)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임신 중인 미혼모를 만났을 때 어떤 조언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직접 양육할 것을 권한다’(57.9%)가 인공임신중절(22.3%)과 입양(5.6%) 보다 높았다.

 

향후 우리나라에서 미혼모가 자녀를 양육할 환경이 더 좋아 것이라는 응답이 26.7%, 비슷할 것 52.1% 더 나빠질 것 21.2% 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대다수 미혼모들은 양육과 직장, 학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로 일상에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며, “이에 협회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양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 조사 발표 및 토론회 8월 22일(수) 15:00에 국회의원회관(제3세미나실)에서 권미혁 의원실 공동주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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