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모든 임산부들이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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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매체: YTN 라디오 FM 94.5 오전 10:30~11:30(2021. 04. 26)* 프로그램: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기사전문: 기사보기 클릭 ↑↑↑* 저작권자: YTN 라디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이러다 세계지도에서 대한민국 사라질라, 청년 10명 중 9명 ‘결혼은 선택’   - 진행​: 최형진 아나운서 - 참여: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나라는 있는데 사람이 없다면?’ 인구구조는 그 나라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난데요. 작년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인구 감소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그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결혼과 출생의 중심이 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봤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들어보죠. 함께 말씀 나눌 분 모셔보겠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박기남 사무총장(이하 박기남):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올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익숙한 분들도 계실 것 같고, 낯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어떤 기관인지 간략히 소개 먼저 해주시죠.   ◆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보다도 대한가족계획협회로 많이 기억하실 텐데요. 1961년도에 만들어졌으니 올해 환갑입니다. 역사가 깊은 기관인데요. 잘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60년대는 인구가 너무 과밀해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소자녀 갖기 운동으로 시작했는데, 2000년대 중반 들어서면서 저출생 현상이 심각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를 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는 공익기관입니다.   ◇ 최형진: 역사도 있고, 대한민국의 인구정책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협회인데요. 인구정책과 관련된 포스터도 협회에서 제작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기억나는 건 ‘하나 낳아 잘 키우자’ 등의 슬로건입니다. 포스터의 문구 등을 소개해주시면 이해하기 더 쉬울 것 같아요.   ◆ 박기남: 인구증가억제정책부터 최근 저출생·고령사회정책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어왔는데요. 1960년대 초는 바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태어난 시기입니다. 이때 70년대에는 천불소득이 저희의 목표였고요. 지금은 3만 불이 넘는데요. 그때는 산업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인구과밀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계획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저희 협회가 바로 그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마 지금 5060대는 기억이 나실 텐데요. 60년대는 ‘많이 낳아 고생 말고, 적게 낳아 잘 키우자’는 슬로건이 있었고요. 70년대에는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혹시 기억하십니까?   ◇ 최형진: 저는 예전에 드라마 같은 것을 봐서 파악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박기남: 그런 게 있었고요. 70년대에는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였고, 80년대에는 남아선호사상이 심해지면서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슬로건으로 대국민 홍보를 펼쳤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합계출산율이 1.3명 이하로 급격히 떨어졌어요. 그래서 2000년대에는 ‘아빠! 혼자는 싫어요. 엄마! 저도 동생을 갖고 싶어요’, 혹시 들어보셨나요?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형제입니다’ 처럼 출산을 장려하는 슬로건으로 바뀌었는데요. 최근에는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 높아지면서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바뀌면서 가정 내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봄을 강조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최형진: 60년간 슬로건의 변화처럼 우리나라의 인구문제도 변화해 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우리나라, 작년부터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됐습니다.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맞습니까?   ◆ 박기남: 네, 맞습니다. 지난 2020년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적은 인구 자연 감소 ‘데드크로스’에 진입했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가임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를 합계출산율이라고 하는데요. 너무 많이 들으셨죠. 작년 0.84명이었습니다.   ◇ 최형진: 1명이 안 되죠.   ◆ 박기남: 2018년부터 이미 0명대로 내려가서 심각한 상황이고요. 올해 1월에도 인구 자연증가를 보면 2천177명이 줄었습니다. 15개월째 자연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조금 걱정되는 내용이긴 한데, 코로나19 여파가 결혼과 출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 박기남: 네, 맞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감소폭이 보통은 한 자릿수인데, 작년은 한 해 동안 10.7% 무려 2만5천7백 건의 결혼이 줄어들었습니다. 당연히 출산율도 떨어지겠죠.   ◇ 최형진: 다 연결이 되니까요.   ◆ 박기남: 그래서 월별 출생아 수 감소율을 보면, 지난해 11월이 –15.5%로 가장 컸다고 합니다. 이게 아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치부터 본격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아마도 더 커질 것이라 정말 걱정입니다.   ◇ 최형진: 한 청취자님이 ‘괴담처럼 들었던 말인데, 이러다 대한민국이 세계 지도에서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하셨는데요. 이렇게 인구가 감소하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 박기남: 그러기 전에 저희가 대책을 잘 마련해야겠죠.   ◇ 최형진: 또 이건 제가 알고 있던 건데요. 2002년 월드컵 때 출산율이 좀 늘었다, 워낙 국민적인 축제였지 않습니까? 이런 축제를 많이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는데,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 박기남: 그러게요.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즐겁게 가면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 최형진: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에서 질문을 드렸고요. 지난해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 박기남: 협회는 2017년부터 인구 감소 및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년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조사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특별히 청년세대들이 결혼과 자녀, 행복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30대 비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최형진: 제 주변에서도 결혼은 이제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청년들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 박기남: 30대 비혼 청년 10명 중 9명이 무려 결혼은 ‘선택’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향후 결혼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여성은 10명 중 3명이, 남성은 10명 중 2명이 결혼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왜 안 하려고 하냐고 물어보니, 여성은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하고, 우리사회 ‘가부장제, 양성불평등 문화 때문에’ 혼자 살겠다고 얘기했고요. 남성들은 절반이 결혼을 하려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있는 거예요. 경제적인 조건 때문에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형진: 참 여러 이유 때문에 결혼에 대해 선택이라고 답했는데, 그래서 출산율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섞여 들어가 있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청년층은 출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세대인데,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박기남: 조사에 참여한 청년들 10명 중 3명이 자녀출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눈 여겨 봐야 할 결과가 있는데, ‘몇 명의 자녀를 갖는 것이 이상적인가’에 대한 질문에 2.12명이라고 대답했는데요. 실제로 ‘당신은 아이를 몇 명 낳고자 합니까?’라고 구체적으로 물어봤을 때는 1.48명이라고 답했습니다. 청년들이 자녀를 낳고는 싶은데 현실이 따라주질 않는다는 슬픈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그렇다면 청년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뭘까요?   ◆ 박기남: 잘 아시겠지만, 2030 청년세대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 중심적 세대인데 왜냐하면 지금 사회는 무한경쟁 시대잖아요. 거기다가 노동시장도 불안정하기 때문에 ‘일은 필수, 결혼은 선택’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내 한 몸도 건사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아이를 갖겠어요. 그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자식에게 좋은 양육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잖아요. 보통 어른 세대, 소위 꼰대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청년세대가 이기적이어서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사회 환경이 아이를 낳아 기르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우리나라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했는데요. 사실 우리 사회가 결혼과 육아하기 편한 조건을 만들어준다면, 청년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최형진: 그런데 그게 참 어렵잖아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박기남: 그동안은 출산과 보육, 즉 아이를 낳고 기르는 쪽에 중점을 뒀는데요. 제가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요즘은 결혼 자체를 선택으로 생각하는 사회에서 중요한 건 청년 세대들이 어떤 삶을 원하는지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 중심적 삶’을 살아가야 하는 청년세대에게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해야 할 것 같고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일터에서의 성평등, 아이는 기르는 건 같이 기르지만 사실 여성이 낳잖아요. 그런데 우리 사회가 아이를 낳은 여성에 대해서 차별을 하다 보니 여성들이 기피하는 것도 있거든요. 일터에서의 성평등, 안전함, 공정함들이 필요하고요. 두 번째로는 독박육아, 독박 돌봄 들어보셨죠? 여성에게만 돌봄을 부담하는 게 아니라 남녀가 같이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하고요. 무엇보다도 요즘 핫한 사회적 이슈인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우려면 뭐가 있어야겠죠?   ◇ 최형진: 집문제가 해결되어야겠지요.   ◆ 박기남: 그렇죠. 주택 문제가 해결되는 게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 최형진: 굉장히 재미있는 문자인데요. 한 청취자님께서 노래 ‘아모르 파티’를 금지곡으로 지정해야 할 것 같다면서 가사에 ‘여행은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가사가 나온다고요. (웃음) 수많은 정책이나 방안들이 마련돼 왔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어느 정도 새로운 방법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협회에서도 청년들의 생각과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써주셔야 할 것 같은데, 어떤 활동들 하고 있습니까?   ◆ 박기남: 저희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청년들이 인구이슈에 대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op-Us)과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인구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을 찾아가서 ‘시시콜콜’ 100인 토크라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한 청취자님 의견입니다. ‘저도 자녀가 3명인데요. 아이들에게 결혼하면 아이 낳지 말라고 했습니다. 부끄럽지만 현실이 그렇네요’ 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청취자님께서는 ‘누구를 사랑할 여유가 없어요. 내가 살기 좋고 놀기 좋고 여유가 있어야 사랑도 하고 결혼할 마음도 생기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고민을 함께하는 청취자들께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 박기남: 제가 앞에서도 많이 말씀드렸지만, 옛날에는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존재하던 시절에 가족계획이 성공했다면, 지금은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강요보다는 선택을 존중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렸듯, 결혼과 출산을 원하는데도 경제·사회적인 이유로 포기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텐데요. 저희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 세대들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공감하고 격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저희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할 것으로 약속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여러분.   ◇ 최형진: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박기남: 고맙습니다.  출처: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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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매체: TBN 라디오(2021. 4. 26. ~ 5. 2.) / ↑ 기사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 프로그램: TBN 희망칼럼 오전 08:52~08:55 / 오후 07:52~07:55 * 협회출연: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박기남    * 진행방식: 2분 내외의 내레이션 * 방송내용 교통방송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입니다.   요즘 ‘인구절벽’얘기 많이 들어보셨지요? 지난해 우리나라는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적어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가임여성 한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인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84명이었습니다.OECD 회원국가 중 출산율이 1.0명 이하인 국가는한국이 유일하다는 것 다 알고계시지요.초저출산 시대에 우리 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청년들에게 출산의향을 물었더니,10명 중 3명은 출산을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중요한 이유는 바로 부모로서 책임감과 경제적 부담감이었습니다.청년들이 이기적이어서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일까요?청년들은 아이에게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자식에게 좋은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것은모든 부모의 바람입니다.   인구절벽의 위기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의 어려움과 부담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인구보건복지협회는청년들이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임신·출산·육아친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청년세대의 생각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모임과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 속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아빠들의 육아참여를 지원하는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합니다.   육아기 부모들을 위해 <아이사랑 사이트>에서다양한 육아정보와 전문가 상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개인의 선택과 삶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2030세대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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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인구보건복지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구·경북지회는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방문객에게 창립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자축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1961년 4월 1일 창립된 인구보건복지협회는비영리 법인단체로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건강증진업무와 저출산극복사업을위탁받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인터뷰 / 양원석 /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친근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며 열정의 60년을 넘어 100년을 내다보는 협회로 인구변화대응과 임신, 출산, 육아지원 사업을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기사 영상은 링크클릭https://kcs.hcn.co.kr/user/news/BD_newsView.do?news_category=02&story_id=NS2021040100014&story_seq=0&soCode=114&socttSn=NS2021040100014&socttSeq=0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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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구경북지회 양원석 본부장님 기고문이  경상매일신문에 게재 되었습니다.​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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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부산지회 김형곤 본부장님 기고문이  부산일보에 게재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건강 가족, 지속 가능한 행복 세상"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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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협회 직원으로서 감회가 새롭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경제가 위축되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릴 권리마저 포기해야 하는 시기에 협회가 60주년을 대대적으로 축하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 만큼 다른 방법으로 축하하고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협회는 60주년을 맞이해 협회의 역할과 위상이 새로이 적립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저출산 문제 등의 인구변화대응,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국민건강증진이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회의 사회적 사명과 위상을 드높이고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이에, 협회는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개인과 가족의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우리의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 다양성, 포용성, 공공성, 혁신을 핵심가치로 세가지의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회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나아갈 것이다.첫째, 인구변화 대응으로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것이다. 또한 함께 돌봄 문화와 성·재생산 건강서비스를 위한 정보제공, 교육, 홍보를 이어나갈 것이다.둘째, 건강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협회의 가족보건의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조직이다.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료 돌봄기능 강화, 여성과 아동지원 통합서비스 확대로 의료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주치의 역할을 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셋째,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다. 현재 온 세계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저출산이 더욱 심화하여 이제는 출생아 수가 2017년 40만이 무너지고 5년도 되지 않은 지난해 출생아 수는 27만명으로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구자연감소라는 엄청난 일들이 우리 국민들에게 일어나고 있다.협회는 6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닌 단체로서 미래에도 지속가능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60주년을 반환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모든 사람이 코로나19로 어려움과 시련도 겪고 있지만 서로 간의 믿음과 신뢰를 갖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찾아오기를 기대한다.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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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울산지회 문덕현 본부장님 기고문이  울산매일신문에 게재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문제의 흐름을 살피다"  URL: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6004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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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체: 이데일리(2021. 03. 15) * 코    너: 목멱칼럼 * 기사전문: 기사보기 클릭 ↑↑↑ * ​저작권자: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멱칼럼] 지방소멸 카운트다운 멈추려면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4로 전 세계 198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무려 11곳이 인구 자연감소가 일어났다. 이러한 인구감소의 충격은 도시보다 지역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시보다 지역의 고령화가 더 빨리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으로의 유출이 더욱 급속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53개 시군구가 순유출을 나타내었고, 수도권은 8만8000명이 순유입 되어 수도권과밀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수도권인구 구성비는 전체인구의 50%를 넘어섰지만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65곳에 불과하다. 심지어 ‘신생아가 태어나지 않는 읍면동이 43곳에 이른다’는 현실은 지역위기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다.‘지방소멸지수 2019’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중에서 97곳이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한다. 이렇게 급속한 인구감소,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수도권 중심의 인구, 일자리 집중은 지역의 정주 여건, 삶의 질 악화로 이어진다.실제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 다수가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이 10년 내 소멸할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이렇게 지역소멸을 기정사실화하는 비관론을 비롯하여 인구정책 관점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인구정책은 2가지 차원에서 대응을 필요로 한다. 하나는 국가전체의 인구감소에 대한 총괄적 접근이라면 다른 하나는 도시와 지방의 불균형적 인구구조에 대한 대응이다. 후자는 곧 현재의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정책적 접근을 요청한다.다름 아닌 서울중심의 ‘수도권 과밀화 정책’ 틀을 벗어나 지역을 살리는 지역정책, 즉 개별지역이 스스로 살아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맞춤형 환경조성 노력이 필요하다.관련하여 최근 다수의 지역에서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년일자리와 주거, 문화공간 조성, 지역사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임신출산양육 통합서비스 지원 등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도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예컨대 경북 의성군의 이웃사촌마을사업, 밀양시의 가족친화마을 조성, 순천시의 청년센터, 전남 영광군의 지역맞춤형 인프라 확충 등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노력이 영광군, 해남군의 사례에서 보듯이 출산율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다만 지역단위에서의 인구정책이 지자체 규모와 지역행정 기능 유지라는 도구적 차원으로 전개되는 측면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지자체의 인구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단위 개별 정책들이 시범사업으로 그치거나 단기적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과 연계되어야 할 것이다. 여전히 지역청년정책을 보면 현금, 현물성 지원 비율이 높고, 일자리 제공, 창업종합서비스, 문화 활동지원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지역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와 걱정도 이러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모두 공염불에 불과하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이 강조하고 있듯이 청년들이 결혼, 출산 등의 중요한 생애과정을 포기하지 않도록 삶의 기본적인 자립기반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먹고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이 있어야 ‘일을 하고 가족을 꾸리는 평범한 삶’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민간기업의 지역이전과 유치, 청년창업지원,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는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아울러 새롭게 조성하는 삶의 공동체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후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그래야만 비로소 농촌을 떠났던 청년들이 돌아오고 지역은 지속 가능할 수 있다. ‘지역의 위기는 단순히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로 이어진다’는 말을 다시 새겨볼 시점이다.  * 출처: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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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체: 이데일리(2021. 01. 27) * 코    너: 목멱칼럼 * 기사전문: 기사보기 클릭 ↑↑↑ * ​저작권자: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멱칼럼] 양육미혼모들을 응원하며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새로운 희망과 설렘 가득한 새해에 ‘대한민국 인구가 줄었다’는 일간지의 헤드라인은 충분히 당혹스럽다. 출생아가 사망자보다 적은 인구의 자연감소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이러한 저출산 쇼크로 인한 인구절벽이 가시화되는 현실이 경제, 재정, 복지 등 사회 전반에 미칠 충격들이 줄줄이 나열되고 있다.이제는 인구정책만으로 저출산의 추이와 속도를 급반전시킨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앞선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서 나타나듯이 정부의 인구정책은 출산율제고에서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즉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이자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해결책이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함께 돌봄’은 육아에 대한 부담을 같이 나누자는 의미로,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돌봄에 있어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양육미혼모라고 생각된다. 여기서는 양육미혼모들이 스스로 어려운 현실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자조모임 현장을 이야기하고 싶다.우리 기관에서는 수년 동안 양육미혼모를 위한 자조모임(양지 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 양지프로젝트는 사업담당자가 기획하고 사업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따라가는 일반적인 형식이 아니라 양육미혼모들이 스스로 사업계획을 만들고 사업을 수행한다. 팀을 만들고 사업을 꾸려나가는 것도 전적으로 그들의 몫이다. 그래서 팀 안에서의 갈등도 많다. 심지어 극소수지만 팀이 해체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보다 모임을 통해 느끼는 엄마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더 크게 다가온다. 마음자리, 당당한 엄마들, 행복풍선, 엄마나무와 꼬꼬마나무, 맘이 빛나는 하루, 굳세어라 엄마야 등 개별 자조모임의 이름들은 엄마와 아이들의 소망을 담고 있다. 모임에 참여하는 엄마들은 한결같이 배타적인 사회의 편견,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꼭꼭 숨어 살았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힘들게 살던 엄마들이 ‘나랑 비슷한 엄마들’과 만나서 서로서로 위안과 자신감을 얻고 활력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친구가 생겼다’고 기뻐하고, 주변으로부터 단절된 삶이 코로나19로 더 고립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졌을 때 화상으로라도 만나 외롭지 않았다고 고마워했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임에 대한 엄마들의 애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사회적 편견으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었는데 모임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받을 수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엄마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양육미혼모의 말처럼 “아이를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 하나로 잘 견디고 버텨온 지난 시간들” 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조롱받고 비난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의 엄마들이 타인의 시선, 사회의 시선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들의 삶을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고, 다양한 가족, 다양한 삶의 형태를 공감하는 보다 성숙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들이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이 바로 ‘함께 일하고 돌보는 세상’이 아닐까 한다.임신이라는 예기치 않은 삶의 전환점에서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키우고 있는 엄마들, 어떤 상황에서든지 아이를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어하는 엄마들이 스스로 자조모임을 꾸려가면서 서로에게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고 마을이 되고 있다. ‘우리’가 있어서 어떠한 어려움이 생겨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이런 자조모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일이 얼마나 기꺼운 일인지 모르겠다. 새해에 이러한 모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또 확산되기를 소망한다.  * 출처: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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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 이데일리(2020. 12. 22)* 코너: 목멱칼럼* 기사전문: 기사보기 클릭 ↑↑↑* ​저작권자: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멱칼럼] 인구문제 해결은 청년에게 있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이 행복하길 소망하고 노력한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복도가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가 43.1%, 전체 사회가 불행해졌다가 68.5%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우리 세대를 이어나갈 청년의 행복은 어떤 수준일까. 올 9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실시한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5.93점이며, 30대는 5.73점으로 모두 6.0 이하에 그쳤다.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는 20대는 직장 관련 37.0%, 경제적인 부분 30.0%, 주택문제 13.1%이며, 30대는 주거문제 해결 28.2%, 사회불공정성 해결 18.5%, 기본적인 소득지원 17.7%로, 20대는 취업에 대한 고민이, 30대는 주거 안정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학 졸업 후 본인에게 맞는 직장에 입사하여 직장생활을 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키우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정형화되어 있고 일반적이었다. ‘좋은 배우자와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것’과 ‘직장에서 인정받아 승진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이처럼 졸업, 취업, 결혼과 독립, 출산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지금의 청년들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제사회적 환경과 온 세계가 하나의 혈맥처럼 연결된 초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치열한 경쟁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은 취업을 하기 위해 졸업을 유예하고 유학을 가거나, 취업에 유리한 스펙을 쌓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교육과 취업기간이 연장되면서 독립과 결혼도 연기된다. 최근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이라는 큰 행복을 위해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나아가서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빚투(빚을 내서 투자)라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투자를 감행한다고 한다. 미래에셋리포트에 따르면 청년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주택 구입을 위한 재원 마련이 31%, 은퇴자산 축적이 23%로 소득에 비해 급속도로 오르는 집값 때문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필수 요소인 주거 자체가 꿈이 되어 가는 것이 청년들의 현실이다. 양극화 사회에서 청년들이 누적되는 격차를 경험하면서 결혼, 출산의 선택을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고용률은 42.3%, 전년대비 2.0% 하락했고, 취업자는 2708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42만1000명 감소했다. 특히 30대와 20대 취업자가 각각 24만명, 21만명 줄어 감소폭이 컸다.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활동은 불투명하고 기업의 채용도 줄어 청년고용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수준이다.정부는 올해 청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청년발전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인 책무를 규정하는 청년기본법을 제정하고 청년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되었다. 또한 지자체별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주도 정책 만들기’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이를 통하여 청년을 위한 많은 실질적 시책들이 도입 실행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2030세대가 안정적이고 유연한 근로환경과 가족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적인 지원정책으로 청년이 희망을 갖고 미래가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업과 주거문제의 해결 등을 통하여 어느 정도 삶의 여유를 갖게 될 때 결혼, 가족에 대해서도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결국 오늘날 가장 심각한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절벽문제는 청년들의 마음속에 그 해결의 열쇠가 있는 것 같다. * 출처: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020-12-22